중년 치아건강의 적, 잇몸질환, 풍치 막을 수 있나? – 풍치 치료 방법
풍치를 치료하는 방법
풍치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기본원리는 풍치를 야기하는 주범인 풍치균의 먹이가 되는 치아 주변의 치석과 음식물 잔사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세균 저항성을 올리는 것이다.
많은 환자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스케일링과 같은 치료가 풍치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증상의 정도에 따른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고, 질환의 정도가 심한 경우 후속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는 상황을 호전 시키기 어렵다.
[스켈링 치료]
1.스켈링 치료는 잇몸 윗부분에 한정하여 부착된 치석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다. 스켈링은 초음파 기구의 진동을 이용하여 치표면의 잔사를 떼는 것으로 안전한 술식이다. 20대와 30대 초반의 환자분들은 대부분 스케일링만으로 깨끗하게 될 수 있지만 대부분 40대 이후의 환자는 잇몸질환의 정도가 진행되어 스켈링만 가지고 완벽하게 치료하기는 어렵고우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질환 증상 진행 치료법]
2.잇몸 하방으로 치석이 들어가 잇몸 질환이 약간 진행된 경우는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석을 제거하기 위한 기구가 잇몸 하방으로 들어갈 때 아플 수 있으므로 국소마취 하에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한다.
3.만약 심부로 더 깊이 치석이 있는 경우는 잇몸을 절개하고 젖혀서 제거하여야 완벽하게 깨끗이 할 수 있는데, 이를 잇몸 수술(치주 판막 수술)이라 한다. 잇몸수술법은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4.때로 치조골 흡수가 국소적이고 좁고 깊게 일어난 경우, 치조골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다. 손상된 치조골 부위를 자가골이나 자가치아골을 이용하여 재건하는 방법으로 치아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한 술식이다. 하지만 이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한정적임으로 이러한 상황을 판별하기위한 전문가의 세심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 본 글을 집필하신 정재향 원장님은 울산 한빛치과 병원의 대표원장으로 계시면서 국내외 세미나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