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관리방법, 건강한 치아 오래 쓰기
가지런한 치아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평균적으로 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치아교정을 진행하다보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교정 중 충치가 발생하기도 하고 교정이
완료된 후 장치를 제거하면 착색이 되어 있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교정치료는 도중 환자가 스스로 장치를 탈 부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칫솔질 또한 어렵습니다. 교정 칫솔이 따로 있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거나 올바른 칫솔질이 안 될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에는 교정 중 구강청결을 위한 보조기구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교정 전용 칫솔의 경우
헤드가 작아 장치 주변으로 접근이 용이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교정 전용 치실이나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를 물로 강하게 분사하여
음식물이나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는 물분사 구강세정기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구강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이나 치과 방문 시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관리를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자주 치과를 방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도 구강청결을 위한 관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유지장치를 착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철식이 아닌 고정식 유지장치의 경우 환자 스스로 탈부착이
어렵고 잇몸 근처까지 접착제가 붙어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잇몸질환이나 충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가철식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탈착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내거나 칫솔로 문지르는 방법,
세정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는 유지장치의 유형이나 교정하는 치과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치과에서 준수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지장치를 세척할 때는 강하게 닦거나 문지를 시
손상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내야
하며 세정제를 사용했다면 잘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정제에 담그는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금속부분이 변색될 수 있고 너무 짧을 경우
세정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아교정 후에는 구강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여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도 유지장치 관리 또한 꾸준히 신경 써야 합니다.
스스로 관리가 힘들 경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청결 관리에 도움을 받는 것이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