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오마이스 미리 알고 대비해요!
안녕하세요. 여름을 마무리하는 8월 마지막 주, 태풍
오마이스 소식에 뉴스를 비롯한 많은 매체에서 떠들썩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울산도 400mm의 집중 호우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마이스 태풍 경로는 어떻게 되고,
태풍으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부터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전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예보 했습니다.
그리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23~24일 시속 35~65km(순간 최대풍속 시속 10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은 상륙 후에도 온대저기압 등으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위에 말씀 드린 부분처럼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기상현상이기에 우리는 미리 알고
대비를 해야만 편안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태풍이 오기 전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또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이 흔들려 유리창이 깨지지 않도록
창틀에 신문지, 1회용 나무젓가락, 헌책을 끼워 넣어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유리창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낙하물이 생길 수 있는
건물을 피해 걸어 다니는 것이 좋으며, 천둥이나
번개가 칠 때는 우산을 쓰지 말고 전신주와 큰 나무 밑을
피해 낮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건물 안으로 신속하게
대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예보를 미처 알지 못해 산을
오르고 있거나 산이나면 동굴이나 바위 밑으로 피신하는 게 좋습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자전거, 입간판 등 외부에 있는
물건은 안으로 들여놓고, 들여놓지 못하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비닐하우스 등 각종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끈 등으로 미리 단단히 묶어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비에 쓸려 내려갈 정도의 비탈면이
있다면 미리 방수포를 덮어 무너지는 걸 예방 해주시면 더욱 더 좋습니다.
자택 근처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켜주시는 게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침수 되는 상황에서
차를 빼내기 위해 뛰어드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모래주머니, 방수판 등을 준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태풍으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욕조나 큰 대야에 미리 물을
받아두고 생수를 사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매년 수차례 찾아오는 집중호우나 태풍은 일기예보나
재난방송, 안전디딤돌 앱 등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대피 장소나 비상 연락 방법을 숙지하고 응급약품,
비상용품 등을 사전에 준비하셔서
미리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