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조화’ 동양미로 다시 태어난다

(울산=국제뉴스) 조현주 기자 = 흑백의 조화가 유려하게 어우러진다. 동양화의 기품 넘치는 화법이 흑백의 색채를 따라 재현된다.

울산지역에서 풍성한 문화 활동과 행사를 펼치고 있는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이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신현대 교수의 25번째 개인전인 ‘Black & White’ 展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신현대 교수는 미국 뉴욕 노호갤러리,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예술가 하우스,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일본 동경도미술관 등 해외에서 초대전 및 단체전에 다수 출품한 경력이 있다. 또 서울 금호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등에서 현대 한국화전도 출품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계명한국화 회원, 한국교육미술협회 부이사장 등도 역임하고 있다.

갤러리한빛 이선희 관장은 “수묵화의 느낌이 나는 동양화가 ‘흑백’을 만나 세련되게 탄생했다”며 “선선한 날씨만큼 성큼 다가온 가을을 무채색의 향연으로 물들일 이번 전시에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한빛은 이 전시를 무료로 진행중이다.

(문의 = 한빛치과병원 6층 갤러리한빛 052-9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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