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냄새가 있죠.
이 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냄새 탑 3를 꼽으라고 하면 발냄새와 암내, 그리고 입 냄새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탑 3안에 드는 입 냄새로 치과를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것으로는 충치(치아우식증)와 풍치(치주 질환) 입니다.
풍치의 경우, 만성적인 상태가 되어서야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이때 이상을 느끼고 치과를 찾은 경우에는 이미 문제가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가 있는 경우, 충치를 제거하고 때우거나 씌우는 치료를 진행하고 풍치도 있는 경우엔 스케일링, 잇몸치료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많이 상한 경우에는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곤 합니다.
풍치와 충치치료를 하고 나서 혀를 닦아주는 것도 입 냄새 방지에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할 때 혀 닦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여나 치과적인 문제가 아닌 다른 여러 문제로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농증 등 코의 문제로 입 냄새가 나는 경우, 위장관의 문제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 다른 과의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코막힘 등 이비인후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는 이비인후과, 속 쓰림 등의 문제를 동반한 경우는 내과에서의 검사도 필요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