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의 종류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오늘은 장치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치아가 잇몸뼈 안에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이때 이동하는 경로를 만들기 위해서 브라켓이라고 불리는 교정장치를 치아 표면에 붙이게 되고 여기에 철사를 넣어서 고정시킨 후 고무줄이나 스프링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브라켓의 종류에 따라서 브라켓이 금속인것과 세라믹, 레진인 경우로 나눌 수 있어요.
금속은 심미적으로 보기가 좋지않으며, 심미적으로 좋은 브라켓은 도자기 재료와 비슷한 세라믹 브라켓과, 치아색깔과 유사한 레진브라켓이 있답니다.
브라켓의 역할은 철사를 고정시키는 데 있기 때문에 장치가 어떤것이더라도 숙련된 교정과 의사는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일반교정과 자가결찰교정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브라켓을 사용할 때 철사를 브라켓에 고정시키기 위해서 가는 철사(리게이쳐)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가는 철사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나온 것인 self ligation brackets이라는 자가결찰브라켓이에요.
자가결찰 브라켓에는 뚜껑이 달려 있어서 뚜껑을 열고 철사를 넣은 후 뚜껑을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 브라켓을 사용하면 환자의 불편감이 줄어들고 심하게 삐뚤삐뚤한 치아를 효과적으로 배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물론 자가결찰 브라켓도 금속, 세라믹이 있어요. 효과는 유사하지만 보기싫은 것을 피하기 위해서 투명한 브라켓들이 나오는 것이랍니다.
순측브라켓과 설측브라켓
그리고 브라켓의 위치에 따라서 순측 브라켓과 설측 브라켓이 있어요.
보이는 것이 싫어서 교정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혀쪽에 붙이는 설측 브라켓이 나온 것이며 교정하는 방법과 사용되는 철사의 모양이 다르답니다.
투명교정 장치는 어떻게 하나요?
다음으로는 투명한 플라스틱같은 장치를 꼈다뺐다 하는 투명교정장치가 있어요.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장치들이 나와 있고 많이 발전되고 있답니다.
요즘에 치아를 빼는 교정치료(발치교정) 에도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치아에 공간이 있거나 약간 삐뚤삐뚤한 치아가 있는 간단한 교정치료인 경우에 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정장치의 종류는 장치를 만드는 재료와 위치가 다를 뿐이고
장치의 종류보다는 어떻게 치료하는가가 더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 교정치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