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울산치과 한빛치과병원에서 풍치치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년이후 구강건강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풍치를 치료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치아 주변에 음식물이 쌓여 치조골을 녹이는 것이 풍치임으로 이를 치료하는 기본원리는 치아 주변의 치석과 음식물 잔사인 프라그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잇몸 윗부분에 한정하여 치석과 플라그가 있는 경우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스켈링 치료를 합니다. 스켈링은 초음파 기구의 진동을 이용하여 치표면의 잔사를 떼는 것입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1회 의료보험이 적용되니 건강한 치아를 위해 정기적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빛치과병원 스케일링은 치료뿐아니라 치료후의 관리까지도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40대 이후의 환자는 스켈링만 가지고 완벽하게 치료하기는 어렵고, 잇몸 하방으로 치석이 들어간 경우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한 기구가 들어갈 때 아플 수 있으므로 국소마취 하에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만약 심부로 더 깊이 치석이 있는 경우는 잇몸을 절개하고 젖혀서 제거하여야 완벽하게 깨끗이 할 수 있는데, 이를 잇몸 수술이라 합니다. 잇몸수술법은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종류의 잇몸 치료는 치료 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라도 시린 증상과 저작시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이 때문에 치아가 더 상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으나, 이는 갑작스럽게 치아를 싸고 있던 치석을 떼는 것은 한겨울에 외투를 벗는 것과 같다고 설명해드리면 쉽게 이해하십니다.
시린증상이나 씹을때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는 잇몸 질환의 심각성과 비례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치료후 한두달 정도 경과하여 안정기에 들어서면 증상이 사라짐으로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 치조골 흡수가 국소적이고 좁고 깊게 일어난 경우, 치조골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상된 치조골 부위를 자가골이나 자가치아골을 이용하여 재건하는 방법으로 치아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한 술식입니다. 하지만 이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한정적임으로 이러한 상황을 판별하기위한 전문가의 세심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치아 상실을 경험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스트레스가 되며, 가능하면 자기치아를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정작 치과에서 스켈링을 제외한 후속 잇몸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시술을 받아본 분들이 적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환자분들도 충치치료에 대한 것은 쉽게 받아들이는 반면 풍치 치료는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한빛치과병원에는 현재 자가치아를 이용해 치료를 할 수 있는 자가치아골 재생장비를 갖추고 환자의 치아상태를 고려한 빠른회복력과 부작용이 없는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하더라도 주변 잇몸이 건강하지 않거나, 치료 후 상태를 관리하는 교육이 되어 있지 않다면, 이는 향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많은 치과의사의 홍보와 노력이 절실하며, 환자분들도 많은 관심으로 치료뿐 아니라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