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아닙니다
근육이나 관절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그 근육이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것에 있답니다.
따라서, 한번 턱관절 장애가 오게 만든 생활패턴을 고치지 않는다면 당연히 다시 문제가 되겠죠.
바짝 말린 오징어를 한 번에 세 마리씩 뜯어먹는 사람이 턱관절 장애가 안 생길 것을 바란다면 그건 무리입니다.
턱관절이 약한 사람은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게 되면 다시 턱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턱관절 치료 후에는 관리가 아주 중요하죠.
음식은 질기고 단단한 것은 피하는게 좋으며 급하게 음식을 씹어 먹다 보면 과도하게 힘이 가해지고,
턱관절이 빨리 피로함을 느끼게 되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먹을 때 입을 너무 크게 벌려 먹지 않아야 합니다.
쌈이나 햄버거와 같이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은 작게 잘라서 드세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녹차 그리고 홍차 등은 근육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한잔 이상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있고 옆으로 누워있다 보면 턱관절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장시간 앉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할 때에는 1시간에 10분 정도 목과 전신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