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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7.) 웨딩 시즌 예비신부 치아성형 인기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19-10-12 13:56
조회
592

웨딩 시즌 예비신부 치아성형 인기


[=아시아뉴스통신] 김영배기자 = 이번달 끝자락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 모(29)씨. 결혼 준비를 남들 보다 한 달 일찍 시작해 청첩장까지 모두 발송하고 결혼식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 해결되지 않은 고민이 하나 있었다. 웃을 때마다 드러나는 누런 치아와 깨진 것처럼 삐뚤빼뚤하게 보이는 앞니였다. 환한 미소의 신부를 상상했던 김 씨는 3주 정도 걸리는 치아 성형을 하기로 했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누구보다 화사하다. 여기에 환한 미소가 더해진다면 신부의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하지만 김 씨와 같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누런 치아를 가진 예비신부라면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 다른 어느 날보다 많이 웃고 미소 지어야 할 결혼식에서 콤플렉스로 인해 환하게 웃지 못한다면 신부는 예민해 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벌어진 앞니를 개선한다거나 약간씩 깨진 치아 끝을 가지런하게 정리하는 치아성형이 인기다. 치아성형은 치료기간이 2~3주 정도로 짧고 치료 시 어느 정도 치아 배열뿐 아니라 색과 형태까지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치아성형은 라미네이트다. 이는 심미치료의 일종으로 앞니를 미세하게 삭제해 환자의 치아에 적합한 세라믹 도자기 재질의 인공치아를 덧붙이는 방법이다. 쉽게 설명해 여성들이 자주 하는 네일 아트의 원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모양과 치열, 색깔까지 완벽하게 개선하면서도 치아 삭제량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치아 전면을 고루 삭제한 후 치아 전면을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도관을 감싸주는 올세라믹은 투명도가 높아 치아 본연의 색과 잘 어울려 자연스러운 편이다. 다만 치아를 많이 삭제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김상민 원장은 "라미네이트와 세라믹 등 치아성형은 예비신부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짧은 시간 내 아름다운 치아를 갖기 위한 현명한 방법이다"며 "하지만 부작용 없는 시술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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