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정재향 병원장, 중국서 임플란트 강연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19-10-12 15:20
조회
684
울산치과병원 정재향 병원장, 중국 항저우 구강 병원 초청 임플란트 강연 진행
지난 21일 울산 한빛치과병원 정재향 병원장이 중국 항정우 구강병원의 초청을 받아 중국 현지 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임상적 안정성과 유효성’, ‘임플란트 골이식재에서 Auto Tooth Bone(자가치아뼈이식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정재향 병원장을 초청한 항저우 구강병원은 중국 유일의 상장병원으로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년간 만 명이 넘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 꼽힌다. 이번 강연은 한국의 수준 높은 임플란트 기술과 정재향 병원장의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시 치조골이 부족한 부위에 화학적 합성을 통해 만든 합성골, 동물뼈를 사용한 이종골, 타인의 뼈를 사용하는 동종골을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발치한 자기 치아로 이식용 치조골(자가골)을 만들어 파괴된 치조골에 이식, 치조골을 재생하는 방법과 쉽고 빠른 치조골 재생을 위한 정재향 병원장의 시술법과 테크닉에 대한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기존의 임플란트 잇몸뼈 이식재로 많이 사용되었던 합성골, 이종골, 동종골의 경우 감염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으나 자가골을 이용한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출처가 환자 본인의 것이기 때문에 인체 거부반응이 없으며, 감염이나 유전적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심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정재향 병원장은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는 자연치아를 보존하려고 노력했지만 살리지 못했을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경우에는 건강한 치아가 아닌 염증이 심한 상태로 발치를 하기 때문에 치조골(잇몸뼈)의 손상이 심해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치조골 이식이 필요한데, 다른 이식재료보다도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사용하면 각종 감염 등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치조골 이식과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자가치아골 임플란트는 자신의 치아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 거부반응이나 전염성, 감염위험이 거의 없고 골형성 능력도 타 이식재에 비해 좋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료기간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뼈이식 임플란트는 치조골의 양, 시술위치, 상악동 거상술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해야 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강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정재향 병원장은 “강의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여주고, 강의 후 많은 질문이 쏟아져서 중국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항저우 구강병원장이 직접 난이도 높은 시술에 관심을 가져 강의자로써 뿌듯했다.”고 전했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정재향 병원장은 미국 하버드 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부산대학교 보철과 외래교수, 울산대학병원 치과 외래교수, AIC 임플란트 연수 지도 치과의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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