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치아건강교실

임플란트 부작용 예방하려면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23-03-30 12:01
조회
1024


우리 신체는 각자의 위치에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치아 역시 그중 하나로 저작 활동을 통해


음식을 잘게 부숴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올바른 발음 구사 및 얼굴의 안모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된다면


여러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빠른 시일 내 치과에 방문해 치료해야 하는데요.


손상된 치아를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발치 후 인공치아인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공간에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의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로 지대주와 보철물을 장착하게 됩니다.


자연 치아의 심미성은 물론이며,


기능성까지 회복하게 되는데요.


장점이 많은 치료이지만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임플란트 부작용으로는 주위염이 있습니다.


자연 치아에 발생하는 잇몸 질환이


임플란트 식립 주변 잇몸에 발생한 것으로


잇몸에만 나타난다면 ‘주위점막염’이라 하며,


증상이 잇몸뼈까지 나타난다면 ‘주위염’이라 합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이나 혈관이 없어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초기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는 구취와 함께


식립 부위 잇몸이 붓기 시작하고 출혈이 발생하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주변 뼈가 녹아 고름이 생기거나


보철물이 흔들리고 빠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위염이 발생하는 주된 요인은 구강 위생 불량입니다.


식립 후 구강 관리에 소홀할 경우


보철물 주위로 치태와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 보조용품 사용을 통해


구강 청결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식립 후 주의사항을 잘 이행해야 하는데요.


식립 후 약 2시간 이상은 거즈를 꽉 물어 지혈해야 하며,


구강 내 고이는 침과 피는 삼켜야 합니다.


당일에는 식립 부위 주변으로 부기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복적인 냉찜질을 한다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식립 후에는


수술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이나 음식 섭취는 삼가야 하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약 한 달 동안은 금주 및 금연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부작용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임플란트는 영구적인 재료가 아니므로


식립 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집니다.


올바른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