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치아건강교실

소아 치아 관리법, 어떻게 할까요?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22-07-14 16:41
조회
661


사람의 치아는 유년기 시절
작은 유치가 자라납니다.


해당 치아는 어린 소아들의
작은 구강 크기에 맞춰
그 크기와 개수가 영구치 보다 적으며
성장기에 돌입하면 자연스럽게
영구치로 계승이 이뤄지는데요,
계승이 진행될 것을 고려해
유치의 구강 건강관리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거나
방치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소아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가는 시절이므로 이때부터
구강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개념을
익혀가면 건강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한빛치과병원 구강관리센터와 함께
소아치아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구강 검진이 중요한 이유


1. 소아 충치 검진 및 치료


어린 아이들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좋아합니다.


달고 끈적한 간식들을 즐겨 섭취하면
입안에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데,
가벼운 충치는 금방 이가 빠져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치아 계승은 한 번에 모든 치아가 다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교대로
계승되기 때문에 입속의 충치균들이
자연스럽게 영구치로 이동하여 번식하게 됩니다.


특히,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내구성이 낮아 충치가 심해지는 과정도
빠른 편이며 이로 인해 영구치의
올바른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 배운 습관들이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젓가락을 쓰거나 펜을 올바르게 쥐는 방법 등을
익히는 거처럼 양치질도 교육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태어난 지 24개월 정도가 되면
스스로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겁게 놀이 하듯이 배울 수 있도록
좋아하는 캐릭터 칫솔을 사용하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이때 부터는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치약은 작은 콩알만큼 사용하고,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합니다.


아이의 구강 관리에는 부모님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은 소아 스스로 양치하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시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칭찬하고
독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소아 구강악습관은 어릴 적 예방 교정치료로!


유년기와 성장기에는 얼굴이 커져가며
구강 내 공간도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다양한 구강 내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치열 및 근골격계 성장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중 손가락을
오랫동안 물고 빠는 행위가 지속되면
개방교합 같은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이때
치과에서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코를 이용한 호흡 보다는
입으로 숨을 많이 쉬는 구강 호흡,
수면 중 이를 가는 이 갈이 등
다양한 악습관을 조절하여 나중에
복잡한 교정치료 나 수술을
가급적 받지 않도록 조기에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구강건강, 한빛 예방과와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구강을 위해,
한빛구강관리센터에서는 아이들의 구강교육,
올바른 잇솔질 및 식습관 개선, 불소도포와
실란트 등의 예방진료를 운영 중입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긍정적인 경험이 되어
건강한 구강습관형성으로 이어질 것 입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계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3개월마다 검진을 시행하고, 근 1년 이내
치과를 내원하지 않았거나,
구강 내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본원에 내원하여
검진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