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한빛

(2015. 8. 28.) 원내 기공소 보철물이 외부보다 완성 높아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19-10-12 14:58
조회
595



원내 기공소에서 제작한 보철물이 외부 기공소보다 완성도 높아

울산 한빛치과병원 허태영 기공실장은 "원내에 치과 기공소가 있는 것은 고객에게도, 기공사에게도 유익하다. 치아 보철물은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병원 안에서는 고객의 상태와 이미지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허태영 기공실장은 이번 해로 12년째 치과기공사의 삶을 살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울산 남구 달동에 있던 옛 한빛치과에서 일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빛치과와 연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기공사는 치과 의사의 진단 아래 환자의 치아 치료에 쓰일 인공 대체물을 의뢰 받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직업이다.

허태영 기공실장은 "10여년 전 그 때도 한빛치과 내에 기공소가 있어 그 곳에서 작업을 했다. 당시에는 일을 배우기 시작한 때였는데 병원 내부에 기공소가 있으니 의료진, 환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어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내 기공소의 장점을 잘 알고, 이를 선호한다고 해서 치과 내 기공소에서만 일해 온 것은 아니다. 치기공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서울의 외부 기공소에서 잠시 일하면서 경험을 쌓기도 했다. 그 때의 경험은 실력 쌓기에 도움이 됐지만 병원 내 기공소에서의 시간들이 더욱 값진 경험이었다고 한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허태영 기공실장은 "외부 기공소에 있을 때는 원내 기공소의 장점들을 잘 몰랐다. 하지만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부터는 환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환자가 이 보철물을 사용하며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지, 보철물이 환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는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제작 기간만 따지면 외부 기공소와 크게 다를 것은 없다. 더 빠른 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지만 환자에게 적합한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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