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치과,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알아봐요.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21-03-11 10:52
조회
1052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스로 구취를 느끼거나 이로 인한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구강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울산치과 한빛에서는 코로나19 시대 감염과 구취 예방의 일환으로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대부분의 구성원분들은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 양치 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이는 가족 간 타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구강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칫솔질을 하기 전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침으로 발생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칫솔과 컵은 다른 사람과 구분하여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치약을 칫솔에 바를 때 치약 입구 부분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치약을 사용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하기
여러 칫솔을 함께 보관하면 칫솔이 맞닿아 다른 사람의 침이나 혈액이 묻을 수 있고 습한 환경에 두게 되면 곰팡이 균도 칫솔에 생기기 때문에,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한다. 또한, 가급적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취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데, 그중 85~90% 원인이 구강 내 있습니다. 혀의 백태, 구강 건조증,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상태,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 구강질환 등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1.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흡연은 구취의 원인인 황화합물이 쌓이게 하고, 음주는 탈수 증세로 구강 점막을 건조해 구취를 유발합니다. 설탕이 들어간 단 음식은 입안 세균을 증식시켜 구취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2.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카페인이 든 음료는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일으키므로,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수분을 보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3. 하루 2번 이상 칫솔질,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혀에 쌓인 설태(백태)는 구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칫솔질로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을 해야 하며,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꼼꼼한 구강 관리 실천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될 경우에는 자각하지 못한 구강질환이 있거나, 구강 외적인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정밀 진단 장비로 꼼꼼한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는 울산치과 한빛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생활 방역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구강은 바이러스 유입 통로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 방역의 일환인 해당 수칙을 통해 생활 속 구강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