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 원인, 점검해 보는 게 좋아요

방역활동이 지속되며, 마스크 착용 하고
일상을 보내는것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마스크 하나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다양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입 냄새 입니다.
비말을 차단하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는
외부와 내부의 통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차단된 비말이 마스크에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침 냄새, 입안의 환기가 부족해져 축적되는
냄새등 입 냄새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냄새가 단지 마스크를
착용 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
기존의 입 냄새를 자각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구강 내 위생관리에 신경을 더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구취가 심해진 분들을 위한
몇가지 개선법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한 양치질, 다양한 양치도구
입에서 냄새가 강하게 난다고 느껴진다면
당연히 양치질을 더욱 꼼꼼히, 자주 해줘야 합니다.
양치질은 구강 속을 전체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물을 섭취했다면 꼭 금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일반적인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고 끝내기 보다, 치실이나
치간칫솔과 같은 다양한 용품을 활용하여
치아와 치아 사이 같은 좁은 틈새도
청소해주면 구취 감소와 함께 충치,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유리합니다.
구취로 인해 고민이 있다면
치아들의 위생 뿐 아니라
혓바닥도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요,
융털로 인해 좁은 틈새가 많고,
넓은 영역의 혀는 세균들이
증식하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때 칫솔을 사용하여
혓바닥을 닦아내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칫솔 모가 날카로우면 혀에
자극이 크기 때문에 전용 청소도구인
혀 클리너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혀 클리너는 넓적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입안 깊숙히 집어 넣을 수 있고,
한번의 움직임에도 넓은 영역을
청소 할 수 있기 때문에 혀를 세척하기에
유리한 위생도구입니다.
평소 혓바닥 위가 하얀, 설태가 많이
발생하는 분들은 혓바닥 청소를 통해
구강 내 악취를 줄여 보시길 바랍니다.
치석 냄새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치석은 입안에 불순물과 세균들이
융합한 다음 치아와 잇몸의 좁은 틈새,
치아와 치아사이에 달라붙는
찌꺼기를 말합니다.
단순히 불순물로 생각 할 수 있는 치석은
치주질환, 충치를 유발하고,
좋지 못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석은 가정에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 청소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전용 스케일러를 사용해
구강 내 치석과 세균, 치태를 씻어내는
치과치료 술식으로 잇몸과
치아에 손상없이 진행됩니다.
날이 건조해지면 입안에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이전보다 증가된 입 냄새 원인을
찾고 계시다면, 위 방법들을 진행해보며
증세가 심할때는 치과를 내원해
다른 질환이나 문제가 없는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