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한빛치과병원 베트남 의료봉사 떠나
작성자
한빛치과병원
작성일
2019-10-12 11:41
조회
978

울산치과 & 한빛치과, "베트남 의료봉사 떠나"
(울산=국제뉴스) 서보현 기자 = 울산에서 유일하게 자가 치아골 제작 장비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한빛치과병원이 베트남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울산시 남구 옥동에 자리 잡고 있는 한빛치과병원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울산 회원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과 함게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링크투데이와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은 한빛치과병원 정재향 대표원장과 장수미 원장이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7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울산시 구강외과학회 의사팀과 함께 7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베트남 호치민 시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만든 병원 '세계로'에서 무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은 고엽제의 후유증으로 구순구개열 환자가 많고 이들은 구강안과 밖의 문제들로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이들은 '또 다른 천형'이라 일컬어지는 구순구개열 외에도 사지가 말라 들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다른 장애들이 동반하여 여러가지 수술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장애아동은 치아상태가 극도로 불량해 여러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한빛치과병원 이선희 이사는 "베트남은 선교사가 만든 병원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고 있지만, 전문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특히 치과의사를 구하지 못해 진료실을 만들어 놓고도 그냥 묵혀 두었던 상황이었다"고 봉사 활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빛치과병원은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폭넓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범위한 치조골 파괴, 전체 치아 상실 등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과 치조골 재생이 필요한 난이도가 높은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전문화된 특수 클리닉 한빛치과병원은 복합 심미치료, 구강내소수술, 사랑니발치, 미세현미경수술, 턱관절 통증 치료, 치아 성장 및 교정치료, 특수보철치료, 풍치치료 및 자가골재생 등의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평일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진료를 진행하며, 또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더불어 울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갤러리한빛'도 함께 운영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뉴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