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소도포, 충치예방을 위한 방법들.


우리가 평소 생활을 하면서 먹은 음식으로 부터 나오는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키면서 치태(플라그)를 만들게 됩니다.
이 치태 속 세균들이 활동하면서 생기는 산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충치는 치의학 용어로 "치아우식증"이라고 하며 당분 섭취, 인스턴트 식품
증가와 같이 식생활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소 충치를 발생시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부터 천천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 내에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세균들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이들은 입안에 남은 잔여 음식물을
영양으로 삼아 증식하고, 활동을 하면서 치아 주변에 산을 생성하게 됩니다.
세균으로 인해 구강 내 산성도가 높아지면 충치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그 다음 충치발생 요인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흔하게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탄수화물에 있습니다. 구강 내 세균은 당분과
탄수화물을 영양분으로 삼아 산을 형성하는데, 과한 양의 탄수화물이나 포도당,
설탕과 같은 당류는 산의 생성과 치태의 산성화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평소 탄수화물을 섭취 할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같이 섭취해주시면 충치 예방뿐만 아니라 몸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타액량이 감소한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침이라고도 불리는 타액은 하루 0.5~1.0ℓ 분비되어 우리 신체에서
소화기능과 방어 작용 등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타액이 노화나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줄어들면 입 속 농도에
불균형이 일어나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입 속이 쉽게 건조해지거나 건조증 진단을 받은 분들은
껌이나 침샘 자극 운동 등을 통해 개선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평소 스케일링과 칫솔질, 치실 사용 등의 중요성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 칫솔질, 치실
사용으로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칫솔질로 치태를
제거하려면 하루에 한 번은 세심한 칫솔질이 시행돼야 하며,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병행하면 예방 효과가 커집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충치 예방에 도움되는 불소도포와 실란트를 미리 받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치료 방법으로 쉽게 설명드리면,
치아가 산에 잘 견디는 표면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어른보다는
어린이에게 효과가 좋은데, 영구치 맹출 후 1년 정도, 아이들의 치아가 단단해지는
과정이 일어나는 시기에 받아주시면 해당 과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불소도포를 하는 방법으로는 불소양치, 불소정제 그리고 치과에서
도포 받는 전문가 불소도포 방법 등 존재합니다. 병원에서 하는 불소도포는
보통 6개월마다 하면 됩니다. 집에서 하는 불소액 양치는 5세 이상의 어린이 기준으로
60초 정도 입안을 헹군 후 뱉어내면 되는데, 나이가 어린 경우
불소를 먹어버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실란트치료는 치아홈메우기라고도 불리는데, 사람들의 치아
표면은 편평하지 않고 많은 홈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칫솟질로 꼼꼼하고
신경써서 닦아도 잘 닦이지 않아 세균이 남게 되고, 충치가 쉽게 발생합니다.
이 홈을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아를 갈아내지 않고 플라스틱 계통의
복합레진으로 치아 표면을 메꾸는 방법을 치아홈메우기라고 합니다.
주로 어린이들의 영구치, 어른의 경우 충치 가능성이 높은 경우 치료 대상이 되게 됩니다.
한빛에서는 입 속 환경 등의 개선을 위해 예방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전에 충치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민중이고 찾고
계시다면 저희 한빛을 통해 상담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